피자 도우부터 만들어 먹은 피자와 엔초비 파스타 만들면서 기록해 본 사진들이예요.
도우만 미리 만들어 냉동실에 저장해 두었다가 피자 만들기 전날 미리 냉장고에 꺼내 놓으면 생각보다 간편하게 홈스토랑을 즐길 수 있으니 꼭 해보시길 바래요 :)
피자 도우 재료(4판 분량)
강력분 500g, 물 320g, 소금 10g, 설탕 20g, 이스트 7g, 올리브 오일 30g
불고기 피자 토핑(1판 분량)
소고기 불고기감 100g, 간장 1T, 맛술 1/2T, 마늘 1/2T, 꿀 1/2T, 참기름, 후추, 양파 반개
기타 토핑 재료는 취향껏!
엔초비 오일 파스타 재료(4인분)
마늘 좋아해서 많이, 페퍼론치노 약간, 엔초비 튜브형 1T(2T넣어도 좋을 듯), 참치액젓 1.5T, 면수 1컵 반, 루꼴라
계량을 점점 간편하게 하는 중이라 가벼운 계량컵에 강력분 500g, 소금 10g, 설탕 20g, 이스트 7g 한꺼번에 계량해줬어요. 소금과 이스트는 서로 안닿게 순차적으로 섞으며 추가해 주세요.
제가 사용중인 냉동 이스트예요.
세미드라이이스트 골드(고당용)인데 이게 종류가 여러가지인던데 저는 식빵, 단팥빵같은 빵종류 위주로 만들다보니 요게 사용하기 딱 좋더라구요. 보관도 2년 정도 가능하다고 해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물 320g 추가
올리브 오일도(저는 양이 많아보여 27에서 멈췄는데 30맞춰도 무방할 듯요)
그리고 깨알팁?
오일 담겨있던 그릇을 밀가루 반죽으로 닦아주면 설거지가 엄청 쉬워져요.
한 두어 번 닦아주니 기름기 싹 제거!
편한 반죽 방법을 선택해 반죽을 해 주고 1차 발효를 해 줍니다.
피자 도우 발효가 좀 더딘 것 같아 발뮤다 더레인지 발효 기능을 처음으로 사용해 보았어요. 발효 온도는 조정이 불가능하고 40도로 발효를 시켜줘요.
발효를 기다리며 그 사이에 파스타 면 삶기
요리 두 개 하려면 정신없는데 미리 면을 삶아 두면 면이 뿔지도 않고 파스타 만들기가 훨씬 수월해져요. 면삶다가 바로 파스타 만드는 팬에 투하하지 말고 이렇게 해 보세요 :)
피자 토핑인 불고기 양념하기
저는 피자치즈가 조금밖에 없어서 고기 양을 작게 했는데 두 배로 하셔도 무방해요. 소고기 불고기감 100g, 간장 1T, 맛술 1/2T, 마늘 1/2T, 꿀 1/2T, 참기름, 후추, 양파 반개
양념한 고기랑 양파 볶고
(오븐에 구울거라 양파가 물러지기 전까지만 볶아주세요)
다 준비된 재료들
이번에 엔초비 튜브형을 마켓컬리에서 처음 구매해 보았는데 엔초비를 다질 일이 없으니 간편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맛도 똑같구요 ㅎㅎ
1차 발효 끝난 반죽은 네 덩어리로 나누어서 둥글이기 해주세요. 랩으로 덮어 15분 벤치타임후 나머지 세 덩이는 냉동실에 보관해 주었어요.
반죽 밀대로 밀어주기
원목도마에서 하니 역시나 반죽이 자꾸 오그라들어서 힘들었어요 ㅠㅠ 대리석 상판 닦기 귀찮아서 도마에서 했는데 역시나 도마는 안좋네요.
반죽 힘들게 밀고 팬에 옮긴 후 포크로 구멍을 뚫어주세요. 그래야 반죽이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고 해요.
토마토 소스 발라주고
토핑 취향껏
토핑은 큰딸이 옆에서 다 해줬어요. 요즘 밥 할 때면 옆에 와서 뭐라도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죠❤️
집에 버섯도 브로콜리도 올리브도 아무 것도 없어서 비주얼이 이렇지만 맛은 👍👍
200도로 예열해주고 170도 15분, 190도 5분 돌렸는데 빵이 약간 덜 익었더라구요. 다음엔 180도로 처음부터 구워봐야겠어요. 아직 발뮤다랑 친해지는 중이라 온도는 계속 찾는 중입니다.
피자 오븐에 넣어주고 파스타 만들기 시작!!
마늘이랑 페퍼론치노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다가 엔초비 넣어주세요. 저는 4인분에 저만큼 넣었는데 두 배로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새우 살짝 볶아주고 면수 넣어야 하는데 순서가 바뀌었어요 ㅎㅎ 그래도 맛은 뭐 좋았지만 여튼 면수까지 추가해서 바글바글 끓이다가
삶아 식혀놓은 면 넣고 참치 액젓으로 나머지 간 맞춰줍니다. 친구가 참치 액젓으로 간을 맞춘 파스타 먹어보고 맛있어서 저도 부족한 간은 참치 액젓 애용중이예요. 후추도 듬뿍 갈아주고 올리브 오일도 취향껏 추가해 주세요.
루꼴라 올리고 치즈 갈갈
루꼴라랑 엔초비랑 궁합이 좋아 꼭 같이 먹고 있어요.
그라나파다노 치즈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하니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좋구요.
저녁에 노란 불빛 아래 사진이라 사진이 이 모양이지만 (사실 급하게 먹느라 바빠🥹) 맛있었어요 ☺️☺️
어제도 자급자족 라이프 열심히 즐기고 녹다운 되었지만 그래도 뿌듯한 하루라 앞으로 자급자족 라이프는 계속 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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