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만 네 판을 구운 식빵
방학이라 간식으로 먹게 되는 게 더 많아서 냉동실 들어갈 틈도 없이 다 먹어치우는 중
구워서 다음날 잘라놓은 모습
다음날에 먹어도 보들보들 쫄깃쫄깃 그냥 먹어도 맛있다.
식빵도 구워놨으니 이날의 메뉴는 아침으로 자주 먹는 길거리 토스트 당첨!
이마트 쓱배송으로 양배추를 하나 시켰는데 사이즈 보고 기절🫢🫢 양배추가 얼마나 크던지 하하
가운데 네모낳게 두고 잘라서 네모난거는 쪄서 쌈싸먹고 나머지 애들은 채쳐서 토스트 속재료랑 볶아 먹고 즉석떡볶이에 넣어 먹고 샐러드도 해 먹고 열심히 먹기.
양배추 채칼도 있는데 너무 얇게 썰려서 토스트 용은 직접 채쳐서 먹는다. 양배추 몇 장 납작하게 해서 두고 썰면 채도 쉽게 썰 수 있음.
양배추 채 썰기 시작하면서 스텐 사각팬 약하게 예열 시작
채친 양배추는 야채 탈수기에 넣어 몇 번 헹궈준다.
자주에서 산 야채 탈수기 사이즈도 작고 예뻐서 거의 매일 사용 중 :)
채썬 양배추와 양파, 당근, 파도 채썰어 준비
(티스토리에서 사진 일괄 줄이기를 했더니 사진이 다 잘려버린🥲)
채썬 채소에 양배추랑 계란도 넣고 후추, 소금도 약간 뿌려서 밑간해 준다.
그 사이 예열이 잘 된 스탠팬
스탠팬 예열은 손에 물을 묻혀 팬 위에 튀겨보면 물방울이 또르르 굴러가는게 보이면 예열이 잘 된거다. 이렇게 확인하고 사용하면 스탠팬에 뭐 들러붙는 일은 거의 없음. 기름 얇게 발라서 한 번 닦아 주고 다시 기름 약간 추가하면 이렇게 기름이 일렁일렁이는 모습이 보인다.
집에서 만드는거니 엄청 두껍게 부쳐줌
뒤집힐까? 싶지만 잘 뒤집힌다 ㅎㅎ
사각스탠팬을 처음 살 때 몇 번 안쓰고 방치하진 않을까 했는데 토스트를 자주 해 먹으니 너무 잘 사용중이다 :)
노릇노릇
잘 구워진 전은 식힘망으로 옮겨주고 식빵 굽기
프랜차이즈 식빵은 4개가 꽉 차는데 집에서 구운건 사이즈가 작아 6개까지 오케이!
버터 약간 발라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식빵도 식힘망에 살짝 식혀주고
식빵에 계란전 올려주고 케찹 듬뿍
그리고 생양배추도 올려주고 케찹 더 뿌려준다.
(양배추에 케찹, 마요네즈, 꿀 넣어 미리 섞어준 후 넣어먹으면 더 맛있는데 귀찮을 경우 그냥 양배추 넣고 케찹 추가해도 썩 나쁘진 않음)
그리고 사진이 빠졌는데 마무리로 설탕을 솔솔 뿌려준다. 설탕 빠지면 맛없으니 꼭 추가할 것!
이날은 전날 부쳐두고 남은 얇은 전이 하나 남아서 계란전이 두 개 ㅎㅎ 더 맛있음
이렇게 해서 커피랑 같이 먹으면 든든하고 속도 편하고 아침으로 그만. 아직 양배추가 많이 남아있으니 식빵을 또 구워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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